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현지시간 20일 이스라엘에 돌려보낼 인질 사망자들의 명단을 19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"비바스 가족과 오데드 리프시츠의 시신이 20일 인계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베이다 대변인은 "이들은 이스라엘군 항공기의 고의적 폭격 전에는 모두 살아있었다"고 주장하며 사망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스 가족은 지난 1일 석방된 야르덴 비바스(35)의 부인 시리와 두 아들로, 납치 당시 각각 4살과 생후 10개월로 이스라엘인 인질 중 최연소였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환자들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을 해온 평화운동가 오데드 리프시츠(84)는 한동안 생존해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시신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영상 성명에서 "내일은 이스라엘에 매우 힘들고 충격적인 슬픔의 날이 될 것"이라며 "온 나라의 마음이 찢어진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우리는 우리가 상대하는 괴물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"이라며 "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심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박영진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01023056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